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12조 2526억원,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6979억원, 당기 순이익은 8.4% 감소한 410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3분기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UAE 사브 해상원유 및 가스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의 매출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양질의 해외공사 매출 비중 증가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공정위 과징금 영향으로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철저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괜찮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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