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한라건설(014790)은 부산 범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422` 청약이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한라비발디 스튜디오422은 지상 25층에 총 422가구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18.62∼23.84㎡ 150가구, 오피스텔은 26.59∼29.81㎡ 272실이다.
오피스텔은 지난 28일 최고 청약율 1.38대 1로 전실이 청약 마감됐다. 지난 23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받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은 계약률이 50%를 넘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저렴하고, 인근에 금융업종 종사자들이 많아 소형주거시설 이용도가 높다는 점, 부산 범천동에 그동안 소형주택이 뜸했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의 경우 3.3㎡당 475만원, 도시형 생활주택은 6000만원이다.
▲한라건설의 `한라비발디 스튜디오422` 모델하우스 |
이 관계자는 "임대보장제도 실시하고 있어 청약자들 대부분이 바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부산진구 범일역 인근에 있다. 30일부터 오피스텔 계약을 시작한다. 문의는 051 - 805 - 04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