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 등록 2010-12-22 오후 3:41:47

    수정 2010-12-22 오후 3:41:47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삼천리(004690)그룹은 22일 강병일 부사장을 삼천리ENG 대표이사로, 현치웅 부사장을 삼천리ES 대표이사로, 이기남 전무를 휴세스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강병일 삼천리ENG 신임 대표이사
또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중장기 경영전략 및 비전 달성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체계와 관계사별 책임경영체제 구축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을 함께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자원사업을 추진하는 사업개발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이밖에 에너지기술본부의 명칭을 에너지환경연구소로 변경했다.

삼천리그룹은 지난 10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새 비전을 선포하고 친환경 녹색성장사업과 생활문화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사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한준호 회장, 김경이 부회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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