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영풍 주식 절반 매도…지분율 1.05%

1만9974주 매도…지분율 1.08%P 감소
  • 등록 2024-10-04 오후 1:57:25

    수정 2024-10-04 오후 1:57:25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소유한 영풍(000670) 주식 중 절반가량을 장내 매도했다.

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6일 영풍 보통주 1만9974주를 매도했다. 이로써 최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 3만9225주에서 1만9251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2.18%에서 1.05%로 내렸다.

영풍의 주가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 37만3500원으로 이를 단순 계산했을 때 74억6000여만원어치에 해당한다.

이번 매도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9.54%에서 68.46%로 1.08%포인트 감소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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