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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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대한민국 선전을 응원하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원하기’를 클릭하면 1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며, TV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 혜택도 준다.
특히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집관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경기 시간대인 저녁 8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스포츠 행사 시즌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이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레포츠·여행·식품 등에서 남성 고객 주문액이 최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디지털 가전·레포츠 등 남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경기 중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1일 ‘굽네 통돈다리 학센’ △22일 ‘매운 직화 무뼈 닭발’ △25일 ‘굽네 통닭다리 순살’ 등 저녁·새벽 시간에 간편식을 집중 편성한다. △22일 새벽 1시에는 ‘삼성전자 노트북’ 등 디지털 가전을 선보이며 △24일 오후 7시 40분 ‘최유라쇼’는 3시간 특집전을 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교환권을 제공한다. △26~27일에는 보홀·대만 등 인기 여행지를 선별한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28일 오후 7시 40분 ‘베네통골프 팬츠’, 같은 날 오후 8시 45분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롱패딩’ 등 레포츠 브랜드도 선보인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카타르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쇼핑지원금,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는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집에서 경기를 응원하면서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