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여가부 차관에 이기순…30년 경력 여성정책 전문가

  • 등록 2022-05-13 오후 12:13:23

    수정 2022-05-13 오후 12:13:2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여성가족부 차관에 이기순(사진) 전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처·청장 및 부처 차관 등 차관급 20명의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대 대학원 여성학 석사,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여성학 박사를 받았다.

여가부의 전신인 정무 제2장관실 시절부터 30년간 몸담아 온 여성·가족 정책 전문가다.

이 차관은 2003년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2006년 여가부 재정기획관, 대변인, 여성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을 지냈으며 충남대 인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지난 3월까지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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