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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날 주총 일문일답 전문이다.
-기관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디지코 성장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찾겠다는 것인데, 그 의미와 성장 전략은?
△디지코라는 이야기를 하게 된 배경은 정체된 상황과 기존 통신 시장을 넘어 미래 성장을 위해 통신에 기반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 분야에 시장의 수요가 많으며, 금융·유통 등 산업 전반에 걸쳐 DX(디지털 전환) 요구가 많다. 2025년까지 디지털 플랫폼 사업 비중을 50%까지 높여서 회사 성장을 이끌 것이며, 이익도 만들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콘텐츠 법인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했는데,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은?
최근 들어서 콘텐츠가 미디어 사업에 끼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고, 오리지널 콘텐츠 보유 여부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 사업환경도 변하고 있고 한류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
KT가 다른 어떤 국내 사업자보다 콘텐츠 사업을 통해 수익을 잘 낼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스튜디오 지니를 설립했다. 원천 IP 확보, 제작, 유통 등 가치사슬 기반의 경쟁력 보유하겠다. 이와 더불어 빅데이터와 AI 기술력 및 가입자 기반 등 다양한 차별화된 경쟁력 있으니 긍정적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