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9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지난 8월22일 본선 막을 올린 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12주 동안의 각축전 끝에 팀전 플레이오프 및 결승, 개인전 결승만을 앞두고 있다.
7일 오후 6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결승행 티켓를 두고 팀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지난 시즌 4위에서 멈췄던 샌드박스 게이밍 중 어느 팀이 결승까지 오를지 주목된다.
개인전 결승에는 치열한 레이스를 뚫고 올라온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정승하, 유영혁, 송용준, 최영훈, 김지민 8명 선수가 나선다. 이 중 유영혁, 이재혁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6명은 개인전 첫 우승 도전인 만큼 새로운 황제가 탄생할지 이목을 모은다.
또 8일 점프VR 앱의 카트라이더 소셜룸에 아바타 관람객으로 입장해 결승 경기를 시청하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파라곤 X, 황금기사 X와 같은 카트바디를 50명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