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담당 이윤숙 리더는 “네이버에게 쇼핑은 검색 퀄러티를 높이기 위한 아주 중요한 콘텐츠이고, 여기서 네이버의 역할은 파트너들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새롭게 시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과 다양한 툴들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서비스 방향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네이버는 스토어팜 판매자들이 판매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결제 패턴에 대한 기본 통계뿐 아니라 노출 영역에 따른 조회수, 구매건수, 구매전환율 등 스토어팜 통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판매자들이 마케팅에 참고할 수 있는 네이버 ‘데이터랩’과 ‘애널리틱스’ 활용 방법도 소개했다. ‘데이터랩’은 고객들의 검색 행태를 통해 요즘 유행하는 컬러나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매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어떤 상품을 준비하고 주력할지 판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방문 고객의 행태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주는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방법도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업종 별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쇼핑 분야에서는 패션쪽을 시작으로, 리빙, 푸드 파트너들과의 만남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