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쿠팡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27001’ 정보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대표적인 정보보안 인증제도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를 통시에 인증받은데 이어, 이번 ISO27001 정보보안 인증까지 획득해 정보보안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인증이다. 인증 심사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 인증원’에서 진행했다.
심사는 쿠팡 사이트의 기술적 보안 및 콜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물리적인 부문과 개인정보보호 등 포괄적인 범위에서 진행됐다.
| ▲ 20일 역삼동 쿠팡 본사 건물에서 김범석 대표(오른쪽)와 주한 노르웨이 대사 톨비요른 홀테(Torbjorn Holthe)가 만나 ‘ISO2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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