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500글로벌, 팁스 신규 운영사로 선정

韓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 기회 제공
팁스 컨소시엄에 美 본사와 이도 등 참여
  • 등록 2024-07-24 오후 1:40:25

    수정 2024-07-24 오후 1:40:25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글로벌 투자기업 500글로벌의 한국지사 500글로벌 매니지먼트 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로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500글로벌의 팁스 컨소시엄에는 미국 본사인 500 스타트업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해외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국내협력기관으로는 친환경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밸류업 전문 플랫폼 주식회사 이도 등이 있다.

앞으로 500글로벌의 투자를 받은 기업 가운데 팁스 창업기업으로 추천·선정된 기업은 보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일반형은 최대 5억원, 딥테크형은 최대 15억원에 해당하는 기술개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한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각 최대 1억원을 매칭 지원받을 수 있다.

팁스 신규 선정 과정을 총괄한 신은혜 500글로벌 심사역은 “이번 팁스 운용사 선정으로 우수한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초기창업 과정에서 직면하는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500글로벌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펀드와 약 3조원의 운용규모(AUM)를 보유한 글로벌 멀티스테이지 벤처캐피털(VC)이다. 북미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 세계 거점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해 5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 첫 번째 한국 펀드 설립 이래 2023년 7월 세 번째 한국 펀드를 결성했다. 각 지역 펀드와 협업해 국내의 초기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도록 투자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핀다, 피플펀드, 스푼라디오, OP.GG, H2O호스피탈리티 등 70개 이상의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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