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4차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 19일 서울 양천구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나선 나경원,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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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가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전당대회 △전국이 온라인으로 하나 되는 전당대회 △AI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정당으로 발돋움하는 전당대회라는 세 가지 콘셉트 위에 보수정당의 적극적인 혁신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미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선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역대 대통령들을 AI 영상으로 복원해 업적을 당원들에게 소개한다. 또 후보자들이 AI 사회자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당원들이 4차산업의 핵심인 AI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 AI 산업 육성을 위한 국민의힘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 선출로 전 당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 개발·육성 정책을 주도한다”며 “민생 정책 이슈를 발굴해 국민을 위한 정당, 국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