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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장관은 19일 국토부 유튜브 채널(on통)에 출연해 “신혼희망타운이 직주근접이나 보육시설 특화 등의 면에서 좋은데 너무 작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을 안다”며 “내년 이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신혼희망타운에는 전용 59㎡ 미만 소형 평형을 축소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 60㎡ 초과 중형평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2018년 정부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추진한 사업이다.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인접한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주차장을 100% 지하에 설치해 공급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분양주택 10만가구, 임대주택 5만가구 등 총 15만가구의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임대차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어먹는 ‘나쁜 임대인’에 대해서는 법률 개정을 통해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