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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8일 기준 전체 13건이다.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1건이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7건(53.8%)이 진행되고 있다.
치료제는 국내에선 부광약품(003000)과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신풍제약(019170)이 임상에 나서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858건의 코로나19 관련 임상 시험이 진행중이다.
전체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858건으로 15.3배 증가했다. 특히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565건으로 17.7배 증가했다.
이는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임상시험 858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825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33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546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64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15건으로 연구자 임상연구의 비중이 66.2%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