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오른쪽 앞에서 두번째)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왼쪽 두번째) 외교장관이 1월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회담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AFP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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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15일~17일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양국의 외무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앞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우리나라 대법원의 판결과 일본 초계기에 대한 레이더 조사 주장에 관한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회담이 성사되면 한일 양국은 강제징용 판결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해 정부간 협의를 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