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5 상하이모터쇼’(22~29일) 언론 사전공개 행사 첫날 중국 톱 여배우 류이페이를 초청했고 이 때문에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류이페이(유역비)는 엑스타(ECSTA), 솔루스(SOLUS) 등 금호타이어의 대표 브랜드들을 영상화한 첨단 LED존을 둘러본 후 관람객에게 직접 금호타이어의 중국 내 활동을 소개했다. 또 부스에 몰린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류이페이는 현재 배우 이민호와 함께 금호타이어의 중국 TV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중국 모터스포츠의 태동기인 2000년대 중반부터 포뮬러 르노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 차이나 랠리 챔피언십 및 아시아 퍼시픽 랠리 챔피언십 참가 등 꾸준한 모터스포츠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는 차이나 포뮬러 그랑프리 대회의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톱스타 이민호, 류이페이를 내세운 스타마케팅과 모터스포츠를 포함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조재석 금호타이어 중국대표 부사장은 “상하이 모터쇼 참가를 통해 중국 고객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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