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오르며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0.15% 오르며 전체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25개 자치구 중 16곳이 상승했다. 강남구(0.09%), 서초구(0.07%), 도봉구(0.06%), 중구(0.05%), 노원·송파구(0.04%) 순으로 상승률이 컸다. 반면 강서·구로구(-0.01%)는 집값이 소폭 내렸다.
전세시장은 조금씩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상승했다. 9주 연속 오름세다. 가격 상승률은 전주(0.04%)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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