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라이나생명은 12일 생명보험사 최초로 암 최초진단 이후 재진단 때마다 횟수 제한 없이 계속 보장하는 ‘무배당 계속받는암보장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특약은 라이나생명의 암보험 주계약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고, 원발·전이·재발암 뿐만 아니라 잔존암까지 횟수 제한 없이 계속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암이 완치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 재진단암 보험금을 최소 2년 주기로 반복적으로 보장한다. 나이에 차등 없이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암 진단이 확정되거나 50% 이상 장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주계약 보험료를 비롯한 특약의 차회 이후의 보험료도 납입이 면제된다. 다만 납입면제사유가 발생해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더라도 해당 보험기간의 만기가 도래해 새롭게 자동갱신되면 갱신전 보험사고로 인한 보험료 납입면제를 적용하지 않고 보험료를 계속 내야 한다.
가입 나이는 15세부터 60세까지며 만기는 10년이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암보험 주계약에 특약으로 추가하면 특약 보험료는 40세 남자, 보장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월 1850원 수준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 또는 고객서비스센터(1588-00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