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6월에는 인천~로스엔젤레스 주 14회 운항(현재 주 12회), 8월 인천~뉴욕 주 7회 운항(현재 주4회)으로 미주 노선을 대폭 증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 그룹 기업설명회에서 강 사장은 이 같이 밝혔다.
강 사장은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 출자와 관련 "에어부산은 아시아나의 운항경험과 서비스, 경영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사장은 5월까지 항공권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제에 대한 도입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1~2개월 내에 결정날 것이며 늦어도 2개월 내에 마일리지 유효기간 운영 방안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이 먼저 마일리지 유효 기간제를 발표한 만큼 실시 시기는 대한항공과 같을 수는 없을 것"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성수기에도 보너스항공권으로 자리를 구하기 용이하도록 고객의 편의 증대에 우선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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