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두바이 상떼빌 주상복합 기공식

  • 등록 2007-04-05 오후 6:32:13

    수정 2007-04-05 오후 6:32:13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성원건설(012090)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비즈니스베이에서 주상복합아파트 기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윤수 회장을 비롯해 오사마(바레인 VIP), 아메드 사파리니(감리업체인 사파리니 회장) 아쉴리(HSBC 전무) 등이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사업은 두바이 비즈니스베이(총 195가구, 20-220평)와 컬처빌리지(332가구, 20-53평)에 조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이미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다.

성원건설 박창표 두바이 지사장은 "상떼빌 두바이는 2009년 9월 준공 예정이며, 비즈니스베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현재 터 닦기가 진행 중이며 7월 본격적인 건물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원건설은 중동지역을 포함한 올해 해외 목표 수주액을 1조4500억원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카타르에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 바레인과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사업 수주를 추진 중이다. 

▲ 성원건설은 지난 4일 두바이 주상복합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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