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윤진섭기자] 화성동탄시범단지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723만9700원으로 결정됐다. 25일 화성시는 동탄시범단지 동시분양 8개 단지의 평균 평당 분양가를 723만9700원으로 결정해 분양승인을 내줬다고 밝혔다.
8개 단지 중 가장 비싼 단지는 포스코 건설의 `더 &49406;`으로 평균 평당가가 739만9000원이다. 반면
금강종합건설(021320) `스위첸`은 평균 평당가가 708만 3200원으로 8개 단지 중 가장 낮았다.
화성시는 또
현대산업(012630)개발 `아이파크`가 729만원,
한화(000880)건설 `꿈에그린`이 726만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래미안`이 723만8000원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우남건설 퍼스트빌 721만원, 월드·반도건설이 719만원, 롯데·대동건설의 `다숲캐슬`은 739만원 순으로 평균평당가가 책정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주택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화성동탄신도시 분양가는 지난해 분양한 용인 동백지구 분양가 수준보다 5~10% 정도 높게 책정됐다"라며 “당초 건설사들은 평당 800만원 선을 제시했지만 최종결정과정에서 이를 대폭 낮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