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상철 회장은 지난 2010년 한글과컴퓨터 인수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실현하면서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안정적인 경영,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15개 계열사를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그룹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컴그룹은 오피스 소프트웨어(SW)와 개인안전장비, 임베디드SW 등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블록체인·로봇·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서도 산학연 협력,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 체결 등 신기술 확보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올해 초 김상철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자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한컴 AI 체크25`를 전국지자체에 무상 공급한 바 있다.
산업통산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중견기업인의 날`은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을 분리, 참석인원을 제한해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