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영글로비스 자선 바자회'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 등록 2018-12-14 오후 1:29:23

    수정 2018-12-14 오후 1:29:23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 학생들이 14일 서울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SCM(공급망관리)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086280)가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2018 영글로비스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현대글로비스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글로비스’가 주최했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사내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2월에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영글로비스 자선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자 연말에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전자기기, 화장품,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총 400여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일부 고가품은 최고가 낙찰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영글로비스 14명은 이날 직접 판매자로 나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에게 물품을 판매하며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법정 기부금 단체에 기부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센터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모인 자선 바자회 판매 누적 수익금 1500여만원은 현대글로비스 결연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쌀 및 생필품 기부 활동으로 사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어 전 임직원이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며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쇠백로가 낚아챈 것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