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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이서현(44, 사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이 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인에 선정됐다. .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트렌드체이서는 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인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19∼50세로 가업을 물려 받은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자신의 손으로 사업을 더 번창시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제일 먼저 소개한 인물은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딸 홀리 브랜슨(35)이다. 38억달러(4조3000억원)의 재산을 가진 ‘재벌 딸’이지만 의대에서 신경학을 전공하고 병원에서 의사로 일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허스트그룹의 딸 아만다 허스트는 87억 달러(약 9조88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최고 부자로 꼽혔다. 이외에도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딸 딜런 로렌, 명품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상속녀인 에린 로더, 포뮬러원 그룹의 딸 타마라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