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삼성물상 패션부문 사장, '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인 선정

  • 등록 2017-05-07 오후 7:05:48

    수정 2017-05-07 오후 7:20:15

이서현


[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이서현(44, 사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이 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인에 선정됐다. .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트렌드체이서는 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인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19∼50세로 가업을 물려 받은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자신의 손으로 사업을 더 번창시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서현 사장이 13억달러(약 1조 477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순위가 매겨지지는 않았지만 이서현 사장은 다섯번째로 소개됐다. 또, 이 사장이 패션기업의 경영자로 삼성SDI, 삼성 에버랜드의 합병하면서 기업 규모를 키웠다는 점과 2011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인수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제일 먼저 소개한 인물은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딸 홀리 브랜슨(35)이다. 38억달러(4조3000억원)의 재산을 가진 ‘재벌 딸’이지만 의대에서 신경학을 전공하고 병원에서 의사로 일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08년부터는 버진그룹에서 일하고 있으며, 전 세계를 돌며 의료봉사도 하고 있다. 두번째로 등장한 프랑스 유제품 기업 락탈리의 상속녀 마리 베스니에 보발로(34)는 25억 달러(2조8400억 원)의 자산과 미모를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허스트그룹의 딸 아만다 허스트는 87억 달러(약 9조88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최고 부자로 꼽혔다. 이외에도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딸 딜런 로렌, 명품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상속녀인 에린 로더, 포뮬러원 그룹의 딸 타마라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