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외통위 현장 방문 환영..경영정상화 방안 마련해야"

  • 등록 2013-10-24 오후 2:15:08

    수정 2013-10-24 오후 2:15:0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는 오는 30일오 예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현장 방문과 관련,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개성공단이 재가동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다”며 “이같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이탈했던 바이어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바이어들이 다시 개성공단을 찾게 하기 위해 개성공단 발전의 확고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개성공단이 하루빨리 발전적 정상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5개월간 잠정 폐쇄로 어려움에 처한 입주기업들이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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