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소폭 상승..개인·외국인 쌍끌이 매수

셀트리온 0.99%↑..CJ E&M은 4%대 하락
부산 북항 재개발 앞당긴단 소식에 관련주 '강세'
  • 등록 2013-07-23 오후 3:38:39

    수정 2013-07-23 오후 3:38:39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0포인트(0.09%) 오른 541.64에 장을 마쳤다. 1.62포인트가량 오르며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오전 한때 544.13까지 올랐지만, 기관의 매도세로 상승폭을 좁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1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은 18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이 2.18%로 가장 많이 올랐다. 통신장비(1.16%), 화학(1%), 오락·문화(0.81%), 비금속(0.78%), 운송(0.78%), 건설(0.70%), 음식료·담배(0.58%), 기계·장비(0.53%) 등도 모두 올랐다.

하지만 디지털컨텐츠(-1.14%), 코스닥 기술성장기업(-0.86%), 방송서비스(-0.74%), 소프트웨어(-0.64%), 반도체(-0.63%), 통신방송서비스(-0.62%), IT소프트웨어(-0.60%), 의료·정밀기기(-0.5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99% 올랐다. 동서(026960)는 1.50%로 가장 많이 올랐고 GS홈쇼핑(028150),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ICT(022100), 파트론(091700) 등도 모두 올랐다.

반면 CJ E&M(130960)은 4.23% 내렸고 위메이드(112040),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등도 1~2%대에서 내렸다.

종목별로는 정부가 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착공 시기를 앞당긴다는 소식에 부산 지역 항만 물류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토탈소프트(045340)는 상한가를 쳤고 케이엘넷(039420)동방(004140)도 1% 안팎에서 올랐다.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최근 모바일게임 ‘밀리언아서’의 중국 성공 기대감에 상승 랠리를 달렸지만, 이날 시장에선 7.68%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 284만주, 거래대금은 1조 5269억원으로 집계됐다. 후너스(014190), 버추얼텍(036620) 등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6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맞은 종목 없이 418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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