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7포인트(0.59%) 떨어진 1889.70으로 마감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되지 함들 것이란 비관론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의 양당 정치인들이 상생을 위해 타협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또,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그리스 구제금융의 합의를 하지 못하고 오는 20일 추가회의를 열기로 했다.
코스피는 1904.19로 전날보다 소폭 오르며 출발했지만, 해외발 불안요인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32%), 보험(0.77%), 통신업(0.54%) 업종이 상승했고, 은행(-1.99%), 의약품(-1.91%), 운수창고(-1.90%) 업종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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