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대표는 또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선패배에 불복, 민주통합당을 탈락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희철 의원이 원할 경우 서울 관악을 야권단일화 후보 재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정희 예비후보 선거캠프 입장 발표 전문
○ 선거 캠프에서는 조사 당일인 17일 당원들에게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답할 것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 당시 선거캠프의 방침은 여론조사 전화를 받은 당원들로부터 파악된 여론조사 진행 상황을 다른 당원들에게 알려주고, 여론 조사 전화에 적극 응답하도록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러나 위 담당자의 경우 과욕으로, 문제가 되는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번 문자는 선거캠프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계획되거나 이루어진 것이 아니지만, 일부 상근자가 여론조사 응답 시 2-30대 나이로 응답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은 사실임이 확인된 이상 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