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은 21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책 세미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가·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정부가 2015년까지 3조5000억원을 투입해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건설 등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한다는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나 일본 이화학연구소에 버금가는 기초과학 종합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이 설립되면 대규모 기초과학 연구가 가능해진다.
추진단은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가 설치되면 이를 이용해 연구하려는 과학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단은 과학비즈벨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됐을 때 연구소와 기업에 신기술 창출을 위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학 강국 한국`을 실현해 과학 분야에서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