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강남 지하철, 때깔이 다르네 ^0^

  • 등록 2009-05-06 오후 7:43:10

    수정 2009-05-06 오후 7:43:10

[영상취재 = 이데일리 김재원기자] 이달말 개통을 앞둔 서울 지하철 9호선 주요 역사 모습이 공개됐다.

고속터미널 역사 정거장은 상부에 위치한 3호선 구조물과 최소 간격이 15cm밖에 안될 정도로 가깝게 접해 있어 지하철 건설 역사상 가장 어렵게 공사를 진행한 구간. 이 역사는 상부에 사용된 특수 토목공법을 그대로 노출하는 외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조명은 직접 조명을 사용했던 기존 지하철보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간접조명을 함께 사용했다. 광고판은 기존 돌출형을 개선해 벽면에 매립시켰다.

특히 지하철 9호선 모든 역사의 화장실은 남녀 변기수가 1대 1.5로 설치됐으며 어린이 전용화장실과 세면기를 만들어 아이들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서 열차 타는 곳까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완비해 노인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불편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 내부 공기질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승강장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배기설비를 추가했으며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난 전기집진기를 설치해 상시 공기정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영업시운전을 마치고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의 기본요금은 기존 지하철과 같은 900원(현금 결제시 1000원)으로 책정됐다. 1단계 김포~논현 구간은 총 25.5㎞(25개 역)로, 등촌~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 등 한강 이남 주요 지점을 통과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