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살로먼 스미스 바니는 미국 주식시장이 과평가되어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경기회복이 예상되고 있는 유럽과 이머징 마켓 주식을 매수하라고 10일 권고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글로벌 주식 전략부문장인 매튜 메리트는 "유럽 주식시장의 수익 성장 전망은 덜 낙관적이어서 미국 시장에 비해 주가하락의 리스크가 적다"고 밝혔다.
메리트는 이에따라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등급을 기존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낮췄으며 유럽과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등급은 "적극 비중확대(major overweight)"를 부여했다.
그는 또 금융,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주의 경우 시장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할 것을 추천했으며 제약, 화학, 소프트웨어주에 대해서는 매수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