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불리는 S2W를 포함해 노타, 딥핑소스, 니어스랩, 스냅테그, 파일러, 데이터라이즈, 피니트, 크립토랩 등 21개 유망 기업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전문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다수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2W는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다크웹 내 사이버범죄 수사지원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AI보안플랫폼 ‘시큐리티 코파일럿’과 기술 협력, 인터폴의 수사지원, 국내 주요 정부기관과 기간산업의 안보 강화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기술 평가를 통과해 25년 중 증시 입성 예정이다.
노타는 엔비디아의 파트너사이자 Arm, 퀄컴, 삼성전자, 인텔, 르네사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AI모델 최적화 분야 최초로 기술 평가 A, A등급을 획득하고 25년도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니어스랩은 최고 시속 250km로 AI기반 자율비행 하여 적 드론을 충돌·요격하는 안티드론 ‘카이든’을 개발해 국방부의 드론봇챌린지에서 공격드론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비용·성능·안정성에 주목한 우리 군을 비롯해 미국 국방부와기술 실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라이즈는 AI예측모델을 적용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으로 24년 전년동기 3배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일본과 미국 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2천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냅태그는 딥페이크 근절을 위해 카카오가 도입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개발사 △파일러△ 삼성전자, 현대차, 제일기획, 이노션 등 국내 유수 브랜드와 광고업계로부터 검증받은 부적절한 유튜브 콘텐츠에 광고 게재를 차단하는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 개발사 △크립토랩△ 국내 최초로 수학이론을 상업화, 양자컴퓨팅 시대에 필수적인 양자 내성을 지닌 동형암호기술 개발사 등이 있다.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고난도의 기술력을 기본으로 글로벌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들로 이미 빠르게 성장해 회수가 가시권에 들어온 기업도 있어 향후 회사의 펀드 운용성과를 달성하고 재무적으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프라성의 난이도 높은 기술 보유 또는 글로벌 진출이 가능 또는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수 있는 산업특화 영역 분야에 초기부터 선제적이고 선별적인 투자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