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파주·양주·포천·연천과 북미시장 개척..438만 달러 상담성과

달라스, 디트로이트, 시카고에서 뷰티산업 판로개척
총 7개사 참여 화상·대면상담 120건 진행
  • 등록 2023-06-20 오후 3:54:05

    수정 2023-06-20 오후 3:54:05

경과원이 파주·양주·포천·연천 등 경기북부 지자체와 함께한 ‘2023 북미 시장개척단’ 현장 상담 장면.(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파주·양주·포천·연천 등 경기북부 4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2023 북미 시장개척단’을 통해 438만 달러 규모 상담 성과를 거뒀다.

20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달라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내 화장품 등 뷰티산업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과 현지 대면상담을 연계해 진행됐다.

수출상담은 양주시 1개 사, 연천군 1개 사, 파주시 3개 사, 포천시 2개 사 등 총 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전문기관의 연계를 통해 화상상담, 현지 대면상담을 함께 진행했으며 약 120건 438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 및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과원에서는 상반기에 유럽 지역 파견 상담 및 중남미 지역 화상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 대양주, 일본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온ㆍ오프라인 상담을 준비해 경기 북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개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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