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S&P500 연말 4700간다"…GM·BoA 등 추천

"경제 회복 가속화"…경기회복주 13개 추천
"지수 하락 일시적…강력한 성장 앞두고 있다"
  • 등록 2021-09-16 오후 1:58:01

    수정 2021-09-16 오후 1:58:01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 경제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주를 다수 선정했다. (사진= AFP)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 경제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주를 선정했다.

1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연말 목표치를 기존 4600에서 4700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말에는 5000선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기 회복에 따라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종목으로 △제네럴모터스(GM) △뱅크오브아메리카(BoA) △PNC파이낸셜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등 13개를 제시했다.

사진은 JP모건의 추천종목 리스트다.(사진= CNBC 캡처)


JP모건이 추천한 종목들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주가가 크게 하락한 S&P 500 기업들로 항공·카지노·소매·금융 업종 등이 포함됐다. JP모건은 전문가들의 평가와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매출비율(PSR) 등을 고려해 선별했다며 긍정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JP모건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 전략가는 “코로나19가 계속 완화되는 한 기업이 재고를 확충하고 투자를 늘리면서 2022년까지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경제 순환 모멘텀이 줄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우리는 강력한 성장을 앞두고 있고 경제 활동이 빠르게 재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경기 부양책 완화 △노동 지표 부진 △소비자심리지수(CCSI) 하락 등이 시장에 부정적 요소 작용하며 S&P500 지수가 고점대비 2% 떨어졌는데, JP모건은 이를 일시적 현상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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