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전문 플랫폼 빼기, 오는 6일 '다시 프로젝트' 전시 진행

  • 등록 2021-09-02 오후 2:00:31

    수정 2021-09-02 오후 2:00:31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같다는 오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성남시와 함께한 ‘다시 프로젝트’ 기부 물품의 전시 및 기부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에 제약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빼기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같다)
앞서 같다는 자사가 운영하는 폐기물·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를 활용한 폐가구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적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과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다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와 ‘빼기’가 만나 지자체의 대형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발생하는 폐가구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진행되었다.

성남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가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프로젝트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재활용가능한 폐가구들은 아트 문화 플랫폼 ‘데칼 협동조합’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부 물품으로 재탄생된다.

고재성 같다 대표이사는 “이번 다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변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을 빼기를 통해 재활용하는 ‘빼기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빼기를 활용한 ‘직접 버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성남 시민은 어플을 이용하여 기존의 전화나 온라인 접수가 아닌 사진 한 장을 어플에 등록하여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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