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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는 13일 당선이 확실시 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세 번만에 오늘 광주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참으로 길고도 먼 여정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부족한 저를 밑고 선거기간 내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지지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애정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이 당선자는 이와 더불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군 공항 이전,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방안 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현안을 빠른시일내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는 “문화·예술도 구호가 아닌 우리가 가꾸어가야할 절실한 광주의 미래”라며 “광주만의 독특함과 유일함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문화예술의 메카로 광주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