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C3는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대담한 디자인, 즐거움을 사랑하고 창조적이고 화려한 감성을 원하는 젊은 소비층의 요구 조건을 반영하여 ‘가장 현대적인 시트로엥’을 지향한다. 특히 이러한 감성을 위해 시트로엥 C3는 C4 칵투스의 디자인 요소를 적극 채용했다.
시트로엥의 소형 해치백 라인업을 담당할 C3는 콤팩트한 차체를 자랑한다. 3,990mm의 전장과 1,750mm의 전고는 1,470mm다. 휠베이스는 2,540mm으로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르노 클리오와 비교 했을 때 전통적인 5도어 해치백이라기 보다는 지상고가 살짝 높게 디자인된 소형 크로스오버의 감성이 담겼다
대담함을 넘은 과감한 디자인
시트로엥 C3는 기존의 그 어떤 차량과 비교 했을 때에도 대담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전체적인 비율 구성에 있어서 크로스오버의 감성을 강조해 경쟁 차량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냈다. 단순히 비율에 그치지 않고 차량 디자인 요소 전반에 걸쳐 독특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마치 크로스오버 차량을 보는 듯 차량 하부에 플라스틱 가드 패널을 둘렀고 C4 칵투스에서 빌려온 것 같은 독특한 듀얼 스테이지 타입의 헤드라이트를 장착한 전면 디자인과 측면의 에어범프 패널 등을 적용해 독특한 감성을 완성한다. 여기에 최대 쓰리-톤으로 구성되는 색상 조합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이끌었다.
한편 C4 칵투스처럼 차체에 둘러진 에어범프 패널은 차량의 스타일을 강화하면서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스크레치와 같은 도장 표면 손상 방지를 시작해 다양한 손상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에어범프 패널은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광, 열, 흠집 등에 대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C3의 실내 공간은 공간의 감각을 극대화시켰다. 간결하고 우수한 균형감을 바탕으로 설계된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많은 운전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가로로 길게 뻗은 대시보드는 차량 내부의 공간을 더욱 넓게 보이도록 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계기판과 7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은 실내 공간의 변화를 이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에 맞춰 실내 공간 역시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실내 공간에는 희색과 붉은색과 검은색 그리고 노란색까지 총 네 개의 테마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대시보드 및 시트 마감 등을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의 7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후방 카메라 및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을 편의 사양으로 제공한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해 위치, 주유소 및 주차장, 날씨 정보 및 포인트 지역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C3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및 과 C3의 편의 사양으로 ‘커넥티드캠 기술(ConnectedCam Tech)’을 적용했다. 커넥티드캠은 윈드실드 부근에 120도 화각의 HD급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주행 중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최대 20초 간의 사고 전후 상황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일종의 ‘블랙박스’ 기능이다.
시트로엥 C3에 대해 린다 잭슨 시트로엥 CEO는 “시트로엥 C3는 브랜드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콘”이라며 “브랜드를 더욱 젊게 보이게 하는 이미지를 품은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