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노키아와 퀄컴이 범용이동통신시스템(UMTS·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 휴대폰 공동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노키아 발표를 인용, 로이터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MTS는 국제이동전화(GSM) 방식을 바탕으로 비동기식(W-CDMA) 기술방식을 이용하는 차세대 이동통신이다.
노키아와 퀄컴은 오는 2010년 중순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UMTS 휴대폰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운영체제는 스마트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심비안 S6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기로 했다.
노키아는 한편 3세대(3G) 칩셋 공급업체로 브로드컴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