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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수능 이후 논술·면접 등 수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50만만755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 모든 수험생들의 응시가 가능하도록 대학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17일 수능 이후 수시 대학별고사(논술·면접·실기 등)는 전국 96개 대학에서 실시되며 응시 인원은 50만7558명이다. 수시 전형은 1인당 최대 6개 대학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교육부가 집계한 응시인원은 전체 지원 건수를 모두 합산한 수치다.
교육부 관계자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시 별도 고사장을 마련, 격리 대상 수험생까지 응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대학에 권고한 상태”라고 말했다.
자연계 논술은 24일 가천대, 25일 연세대(미래)·한국기술교육대, 26일 광운대·경북대·고려대(세종)·부산대·중앙대·한국외대(글로벌) 등의 논술 시험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