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2021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사업’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KAIST와 포스텍과 함께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만 13~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차세대 영재기업인으로서의 잠재성, 도전정신, 리더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모두 160명(교육원별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의 5%는 교육소외계층의 발명영재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이뤄진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무기로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사업화를 추진해보는 도전적인 교육과정을 밟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차세대 CEO로의 꿈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