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신임 파트너 30명 선임…"시장 변화 선도할 것"

  • 등록 2020-06-17 오전 11:10:30

    수정 2020-06-18 오전 2:33:16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삼정KPMG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는 강승미, 이지원, 최은영 등 3명의 여성 신임 파트너(상무이사)를 포함해 총 30명의 신임 파트너가 선임됐으며, 7월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지난해 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컨설팅 부문에서 양적·질적으로 균형있는 조직 성장을 이끈 삼정KPMG는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도 전 서비스 영역에서 신임 파트너 승진이 이뤄졌다.

특히 삼정KPMG는 감사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조직과 서비스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신임 파트너 인사 배경에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목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이번 신임 파트너 영입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회계법인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신뢰하는 전문가로서 업계 모범이 되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임 파트너 명단

◇감사부문

△강승미 △김도현 △김대진 △김성민 △박경호 △신동명 △엄준식 △옥정오 △이지원 △정양기 △정재욱

◇ 세무자문

△김병국 △김현만 △민우기 △박상훈 △최은영

◇ 재무자문

△김성규 △서민호 △심재훈 △이기영 △임규성 △천재준 △홍민성

◇ 컨 설 팅

△고영대 △김정남 △김현일 △박경수 △이재석 △장성원 △최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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