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업자들은 주로 국내산 새우젓에 값싼 중국산 새우젓을 섞어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금물을 넣어 중량을 늘리는 수법 등으로 젓갈류를 불법 제조·판매해왔다. 검사결과 80%까지 중국산 새우젓을 섞어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자도 있었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원산지 허위표시, 소금물 첨가로 중량 속임, 무등록 제조·무신고 소분, 유통기간 경과 재료 재사용, 새우젓 유명산지 업체 스티커 도용·부착 판매, 제조일자 허위 표시, 위생상태 불결 등이다.
서울시 특사경은 무등록으로 젓갈류를 제조하거나 중국산 새우젓을 혼합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 관한법률을 위반한 업자 총 6명을 적발해 모두 형사처벌했다.
압수수색에서 수거된 불법 새우젓 제조 시 사용하는 화학조미료(MSG), 사카린, 중국산 새우젓 등 증거물품 46건과 유통기한 경과 젓갈류 등 약 55톤 등은 전량 폐기처분 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서울시 공공계약정보 한눈에..'서울계약마당' 오픈
☞ 法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 비리 사실 아니다"(종합)
☞ 서울시, 18개 투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강화
☞ 서울시, 30층 이상 고층아파트 승강기 2대 설치 의무화
☞ [동네방네]전문건설협 서울시회, 은평구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서울시, 7∼9급 공무원 1803명 채용
☞ 한국핀테크포럼, 5월 서울시와 ‘월드핀테크포럼’ 개최
☞ 서울시 지역난방 요금, 1월 사용분부터 7.36% 인하
☞ 서울시 차세대 교통신호 운영체계 구축, 연 10억원 절감
☞ "계절 따라 즐기는 서울시 축제"
☞ 서울시,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
☞ 서울시, 결혼이민 여성 출산 전후 돌봄프로그램 사업 공모
☞ 서울시, 무형문화재 영상 등 기록화 작업 추진
☞ [포토]서울시, 서비스 우수 법인택시에 AAA 인증마크
☞ 서울시, 올해 체납 세금 징수 목표 2252억..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