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보다 1.3% 떨어진 114만1000원으로 하루 중 가장 낮은 가격에 마감,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4일 장중 기록했던 52주 신저가와 같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12년 7월13일 113만9000원 이후 가장 낮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낙폭이 커 트레이딩 매수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이들은 경쟁력, 환율, 공급과잉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단기 대응으로만 접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차, '엔저가 너무해'..52주 신저가
☞현대·기아차, 9월 美판매 9만6638대.. 전년비 3.8% 증가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최종타결…기아차는 부분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