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최대주주 변경 '上'
온세텔레콤(036630)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온세텔레콤은 전일 대비 60원(14.81%) 오른 4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온세텔레콤은 최대주주가 기존 알덱스 외 2인에서 세종텔레콤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알덱스 외 2인은 온세텔레콤 지분 39.34%(7472만3940주)를 195억1938만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세종텔레콤 외 2인이 보유한 주식수는 7488만4140주(39.42%)다.
◆코코, 6일 만에 하락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로 닷새 연속 급등했던 코코엔터프라이즈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코코는 전거래일 대비 0.3% 내린 6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코(039530)는 지난 17일 자회사인 C&K마이닝이 카메룬 정부로부터 카메룬 요카도우마지역에 다이아몬드광산 개발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4일간 연속 상한가를, 5일째는 11.26% 상승했다.
이에 2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예고했다.
◆글로웍스, 연이은 악재로 사흘째 下
글로웍스(034600)가 연이은 악재로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했다.
24일 글로웍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2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자본잠식률 50% 이상, 매출액 30억원 미달의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데 이어, 적자폭이 커졌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급락하는 모습이다.
글로웍스는 또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 영업손실이 129억6600만원에서 296억6100만원으로 167억원 가량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240억원 가량 확대됐다.
◆엘오티베큠,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
엘오티베큠(083310)이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엘오티베큠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11%, 467%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이어 "영업이익 서프라이즈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장비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배당 매력과 밸류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알파칩스, 증권사 호평에 강세
알파칩스(117670)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2대주주인 국내 1위 시스템 반도체 개발업체라는 진단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알파칩스는 전일보다 4.21% 오른 1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증권은 향후 전세계 스마트 기기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알파칩스도 모바일 멀티미디어 사업부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알파칩스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국, 구제역 확산 반사익 기대 '급등'
구제역 확산이 진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수입 쇠고기 유통업체인 대국이 급등했다.
24일 대국(042340)은 전날보다 9.73% 오른 56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수입쇠고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강원도까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미발생 청정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투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 조산리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나패스(123860)가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군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급등했다.
24일 아나패스는 전날보다 5.29%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나패스 타이밍콘트롤러(T-Con) 제품의 채용은 LED, 3D 등 프리미엄 TV 확대와 함께 증가할 것"이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돼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240억원으로 추정됐다.
◆유니텍전자, 주가보다 비싸게 증자 '上'
유니텍전자(039040)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유니텍전자는 전일 대비 14.97% 오른 38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니텍전자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밸류앤모어파트너스로 3자배정 대상자가 결정됐으며 신주발행 예정가는 현주가보다 높은 500원.
현주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발행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유니텍전자는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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