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LS의 지난해 매출은 807억원으로 전년 1643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지난 2002년 12월 로또복권 추첨 시작과 함께 KLS는 사업이 본격화된 지난 2003년 3381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로또복권 가격 인하와 함께 외형이 줄어들면서 3년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매출 규모가 작아졌다.
배당금 총액은 지난 2003년이 1061억원, 2004년이 597억원, 2005년이 242억원이다. 다만 2005년 배당금은 순이익 210억원을 넘는 규모다.
한편 2005년 배당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KLS는 또 주주총회에서 박희택 범영건영 회장과 남기태 KLS 대표이사, 박보원 KLS 이사, 송요헌 SK캐쉬백 전략지원팀 부장 등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