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추석 전 10영업일, 2일부터 13일까지 은행 등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약 3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에 비해 약 2000억원(4.2%) 감소한 수준이다.
|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 공급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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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7000억원은 순발행액(발행액에서 환수액 차감) 기준으로 한다. 2~12일 공급 실적과 13일 예상 공급액을 감안한 수치다.
작년보다 화폐공급 실적이 줄어든 것은 작년과 비교해 추석 연휴 기간이 6일에서 5일로 단축되면서 발행액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