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첫 공연을 올린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이 겪는 혼돈과 고뇌를 주 내용으로 다룬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연극 ‘와이프’, ‘그을린 사랑’,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의 신유청 연출이 맡는다. 이밖에 황석희(번역), 지미세르(작곡 및 음악감독), 이소영(안무), 이엄지(무대 디자이너), 강지혜(조명 디자이너), 한문규(음향 디자이너), 조윤형(소품 디자이너), 홍문기(의상 디자이너), 정지윤(분장 디자이너)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9월 28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7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200분(인터미션 2회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