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영·경제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경영 및 경제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고민해 보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약 5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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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회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생활 속의 경영·경제’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상 속 회계 강의를 진행했다. ‘회계와 경영’ 강연에서는 회계사의 업무와 회계의 기초 개념을 알아보고, 직접 투자자가 되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시행했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강연에선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박정운 학생(대원국제중 3학년)은 “지난해 학교 수업을 통해 경제를 접하게 된 이후로 해당 분야에 궁금증이 커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회계, 경영, 경제 전반에서 심층적으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고, 특히 ESG 경영 수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의 성장 모델을 배워 뜻깊었다”고 말했다.
삼정KPMG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 소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기부 형식의 진로 탐구 특강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는 10월 중학생 대상 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직무경험과 진로 고민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