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술 분야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미술공모전이 열린다.
비카프(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s Fair)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 미술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한 작품을 선발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기업인상, 대학총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을, 금상 수상자 3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은상 수상자 5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외의 수상자에게는 수상 내역에 따라 상장과 부상, 비카프 기념품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2회 비카프 전시회 초대권이 지급되고, 전시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비카프 작가증이 발급된다. 2023년 1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공모 요강에 대해서는 비카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 출품작과 수상작은 내년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제2회 비카프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비카프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미술작품을 경매할 수 있는 옥션 이벤트와 자신의 작품을 직접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영애 비카프 대표는 “미술 분야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적극 참여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