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15일까지 전시산업발전대상 포상 신청을 받는다. 올해 15회째인 이 상은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업계와 학계 관계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시상제도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산업발전대상 시상식 모습 (사진=한국전시주최자협회) |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전시산업발전대상 포상 신청을 이달 15일까지 받는다. 전시산업발전대상은 국내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산·관·학 관계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시상제도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전시산업발전대상 수상자는 전시 주최사와 디자인·서비스 회사를 대상으로 우수 전시회 ‘혁신’과 ‘성장’, ‘지역특화 전시회’, ‘전시 디자인’, ‘전시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걸쳐 선정한다. 협회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수상 부문과 평가지표 등에 변화를 줬다.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은 “올해 대상 시상은 기존 대형 전시회, 대표 등 임원급 중심에서 소형 전시회, 실무자 중심으로 바뀌도록 평가지표를 바꿨다”며 “지역특화 전시회는 규모와 횟수를 떠난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파급효과 즉 ‘레거시’ 평가항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등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시주최자협회, 전시디자인설치협회, 전시서비스업협회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자는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와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산업발전대상 포상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